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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장과 생각/먹거리 생각하기12

빼빼로데이 50% 할인, 누굴 위한 할인인가 해마다 찾아오는 빼빼로데이. 길을 지나가다 빼빼로 50% 할인 문구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대체 누굴 위한 할인인가 말이다. 심지어 작은 기본 박스 하나에 1,500원. 그럼 이게 원래 가격이 3,000원이라고? 그럴리가 없는데 ;; 가래떡데이라고 우리 농산물을 위한 어필도 해보지만, 결국 빼빼로데이엔 빼배로가 많이 팔린다. 연인끼리 선물을 하니 인형도, 향수도, 옷 등등등 많은 제품들이 팔린다. 너무 싫지만, 나또한 막내 여동생한테 매년 인형과 빼빼로 또는 초콜릿을 선물했으니까... 빼빼로데이 지겹다...이맘때가 되면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우리나라의 코세페.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소비자들을 정신 없게 만든다. 이 엄청난 상술들을 보면서 빤히 알지만, 낚여서 사야만 하는.. 2020. 11. 10.
스벅 플래너 위한 미션음료 토피넛라떼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스벅 다이어리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나? 물론 별로 관심없다. 하지만, 지인들의 분주한 움직임 덕분에 나도 스타벅스에 자주 가게 된다. 왜냐면 음료를 함께 마셔줘야 하니까. 어젠 토피넛라떼 한 잔 했네. 스벅 플래너는 매년 이슈다. 그래서, 매년 연말 키워드 중 하나이기도 하지. 난 토피넛라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 평소에는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뭔가 이런 식으로 마시면 억지 느낌이 들어 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스벅 플래너, 미션음료 토피넛라떼영언한 건 절대 없다. 제 아무리 스벅 플래너라고 해도 그 인기가 매년 미친듯이 이어지긴 힘들겠지. 그러니 이제 다른 아이템과 함께 내놓는다. 프리퀀시 열심히 모아서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 2020. 11. 7.
삼립호빵50주년, 겨울간식은 역시 호빵 어릴 때 호빵을 50원 주고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100원이었던가? 아무튼 지금은 1,500원은 줘야 먹을 수 있을텐데...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여전히 나에게는 최고의 겨울간식인 호빵. 삼립호빵 50주년 기념으로 호찜이 상품이 한정판으로 판매되었다. 사진은 올리지 않겠지만, 막내 동생이 사고싶어 해서 사주고 함께 그거로 호빵을 열심히 쪄 먹었다. 1인용이라 대가족인 우리 가족에겐 어울리지 않지만, 그런 건 그냥 이벤트이고, 재미지. 생활은 아니니까. 삼립호빵50주년, 호빵!!!뭐... 내가 뭐라고... 삼립호빵 50주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 내 오랜 시간 좋은 간식으로 작지만 힐링의 행복을 선물해줬으니까. 지금도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파는 오뎅국물, 그리고 붕어빵, 호떡.. 2020.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