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뉴욕크럼블도넛 맛, 가성비
후배가 사무실에 이마트 뉴욕크럼블도넛을 사들고 왔다. 점심 대용으로 먹고, 남은 건 나 먹으라고 남겨 놓고 갔는데, 먹어보니 아쉬움이 남아 글까지 쓰게 되었다. 원래 도넛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먹성 좋은 후배가 밥 대신 먹으려 했는데, 몇 개 안 먹고 남기고 간 걸 보면 나와 비슷한 생각일 것 같다. 이마트 뉴욕크럼블도넛 맛은 어떻길래? 이마트 뉴욕크럼블도넛7,980원이다. 미국, 호주의 질 좋은 밀가루와 함께 외산 대두유를 섞어 만든 도넛, 싱가포르의 코코아분말, 말레이시아의 쇼트닝도 첨가재료로 들어가 있다. 이마트에 가면 저렴한 빵이 정말 많다. 가성비 하난 끝내주기에 가끔씩 사곤 한다. 하지만, 한 번 사 먹으면 질릴 정도가 되니 한동안은 생각도 나지 않기도 한다는 건 단점일..
2020. 11. 30.
계절밥상 마감 30분전 입장해보셨나요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여의도 IFC몰 계절밥상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음식 바 마감 30분전이라면서 괜찮냐는 물음에 '간단히 먹지 뭐~' 이런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먹고말고의 문제가 아니었으니... 다양하고 많은 맛있는 음식을 보니 이걸 그냥 넘길 수 없는 것입니다. 계절밥상 메뉴는 시즌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데, 이날 먹고 싶은 음식들이 좀 있더군요. 계절밥상 마감 30분전!!!친구는 워낙 말라서 식사량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엄청나지는 않아도 상당한 양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별 수 없이 처음으로 미리 접시를 세팅해봅니다. 옥수수스프, 샐러드, 찜닭, 고기, 등갈비, 쫄면, 전, 떡볶이, 계란찜, 오징어볶음, 볶음밥, 된장찌개까지... 그리고, ..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