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빼빼로데이. 길을 지나가다 빼빼로 50% 할인 문구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대체 누굴 위한 할인인가 말이다. 심지어 작은 기본 박스 하나에 1,500원. 그럼 이게 원래 가격이 3,000원이라고? 그럴리가 없는데 ;;
<빼빼로데이 50% 할인, 누굴 위한 할인인가>
가래떡데이라고 우리 농산물을 위한 어필도 해보지만, 결국 빼빼로데이엔 빼배로가 많이 팔린다. 연인끼리 선물을 하니 인형도, 향수도, 옷 등등등 많은 제품들이 팔린다. 너무 싫지만, 나또한 막내 여동생한테 매년 인형과 빼빼로 또는 초콜릿을 선물했으니까...
빼빼로데이 지겹다...
이맘때가 되면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우리나라의 코세페.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소비자들을 정신 없게 만든다.
이 엄청난 상술들을 보면서 빤히 알지만, 낚여서 사야만 하는 운명. 올해는 그냥 빼빼로데이 건너뛰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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