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 GS25 신상

늘 그런 건 아니지만, 아침에 출근하고 나면 배가 고플 때가 있다. 건물에 GS25가 있어 가보니 신상 메뉴인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가 눈에 띄었다. 추억이 있는 과자라 눈길이 자연스레 가서 하나 사 왔다. 가격은 2,200원.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 GS25 신상>

그리 비싸진 않다. 다른 샌드위치들 중 저렴한 편에 속했다. 편의점샌드위치는 기껏해야 2,700원 정도면 고가라...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후렌치파이 맛을 기대하진 않았다. 어차피 딸기잼 맛일 테니...;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

사실 이게 GS25 편의점 신상인 줄 살 때는 몰랐다. 포스팅하려고 보니 그렇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 좀 더 찍을걸~ 싶다가 이 블로그엔 사진 한 두 장으로 내 생각을 가감없이 끄적이기로 했기에 그냥 쓰게 되었다.

빵류(밀가루, 쇼트닝, 설탕, 효모, 정제소금), 후렌치파이딸기잼 (이런 게 있나?), 마요네즈, 가공치즈, 식물성크림 등등이 들어 있다. 먹을 때 치즈의 약간 꾸덕한 맛이 느껴지기는 했다. 참고로 열량은 447ckal이다. 이런 거 먹을 때  열량은 제발 좀 신경쓰지 말자!

딸기잼 하나만 들어가도 샌드위치는 맛있으니 이 메뉴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치즈가 들어가 있어 맛이 더 풍미가 있는데, 어쩌면 이걸 싫어하는 이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한테는 취향저격 메뉴. 한동안은 배고픈 아침에는 후렌치파이 딸기잼 샌드위치를 사 먹게 될 것 같네... 괜찮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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